사고 사례 · 대한민국
이어폰을 낀 채 철도 건널목을 건너던 고교생, 열차에 치여 숨져
2011년 9월 충남 서천에서 하굣길 고교생이 철도 건널목에서 열차에 치여 숨졌어요. 함께 있던 친구는 이어폰 때문에 부르는 소리와 경적을 듣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어요.
· 원문 1건

- 언제
- 2011년 9월 2일 오후 4시 10분께
- 어디서
- 충남 서천군 장항읍, 장항화물역에서 700m 떨어진 철도 건널목
- 누가
- 17세 고등학생
- 결과
- 사망
2011년 9월 2일 오후 4시 10분께, 충남 서천군 장항읍의 한 철도 건널목에서 17세 고등학생이 달리던 기관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어요. 장항화물역에서 700m쯤 떨어진 곳이었고,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길이었어요.
현장에 있던 친구는 이렇게 말했어요.
"학교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이어폰을 끼고 있다가 친구들이 부르는 소리나 경적 소리를 듣지 못하고 사고를 당한 것 같다"
— 친구의 말(연합뉴스, 2011년 9월 2일)
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했어요.
이 사고에서 볼 점
철도 건널목에서 열차는 금방 멈추지 못해요. 경보와 경적이 마지막 신호인데, 이어폰은 바로 그 소리를 막아요. 화면을 보지 않더라도 귀가 막히면 위험을 알아챌 기회가 줄어요. 건널목과 철길 가까이에서는 이어폰을 빼기로 가족이 함께 약속해 두세요.



